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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부5

글을 쉽게 쓰는 방법 <단락 나누기> 어느 시점에서 단락을 나눠야 할까 고민이 된다면? 글쓰기를 할 때 의외로 맺고 끊는 것을 잘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쓸 내용이 떠오르지 않거나, 반대로 쓸 내용이 너무 많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맺고 끊음을 잘하고 싶다면 그 기준을 미리 정하면 되는 일입니다. 말하자면 글을 구성하는 단계에서 단락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눌지 계획해두면 쉬워진다는 말입니다. 단락을 나누는 이유 이야기, 서사를 쓸 때는 기승전결,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과 같은 흐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논증 글을 쓸 때는 그 의견을 받쳐주는 근거들, 자료들이 필요합니다. 두 경우 모두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입니다. 그 고민들이 하나하나 풀어지면 한 편의 글이 완성됩니.. 2022. 6. 18.
글을 쉽게 쓰는 방법 <서술 방식 선택> 글의 내용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나는 '왜', 어떤 '목적'으로 글을 쓰려는 것인가. 글을 쓰기에 앞서, 내 글의 문장 서술 방식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옷을 입을 때 TPO(시간 Time, 장소 Place, 상황 Occasion)를 맞추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내가 논설문을 써야 하는데, 시를 쓰는 것처럼 비유나 은유를 과하게 써버리면 오히려 논점을 흐려 역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에세이를 쓰는데, 필요 이상의 전문 용어로 논리적인 서술을 하면 흥미가 반감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글의 성격에 따라 문장을 달리 써야 합니다. 그래야 말하려는 의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 목차 - 1. 설명 방식 1-1. 예시 1-2. 비교와.. 2022. 6. 8.
글을 쉽게 쓰는 방법 <짧은 문장 만들기!> 글을 쉽게 쓰는 방법; 짧은 문장 만들기! 좋은 문장이 무조건 짧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짧은 문장은 대부분 좋은 문장이다. 글의 목적에 맞는 서술 방식을 선택했다면, 다음은 가장 알맞는 문체를 고민해야 합니다. 유려하고 화려한 문장(강건체, 화려체 등), 논리적이면서 해박한 문장(만연체, 건조체, 문어체 등), 가볍지만 진솔한 문장(우유체, 간결체, 구어체, 서간체 등). 우리는 글의 종류와 맥락에 따라 가장 적절한 문체를 고른 뒤 글쓰기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글의 성격에 어울리는 문체가 자유자재로 나오려면 그전에 문장을 바르게 쓰는 법부터 익혀야 합니다. 바른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적절한 어휘를 선택했는가와 문법에 맞는 서술인가를 제대로 살펴야 합니다. 문장의 의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어휘.. 2022. 6. 4.
글을 쉽게 쓰는 방법 <글의 경로를 탐색하라!> 글을 쉽게 쓰는 방법; 글의 경로를 탐색하라! 지도 만들기 : 출발지와 경유지, 목적지 설정하기 주제를 구체적인 문장으로 만든 뒤 목적과 타깃에 맞는 자료 수집을 끝냈다면, 다음은 내 글의 목차를 정리해야 합니다. 서론에는 어떤 내용이 어느 만큼 나오고, 본론의 세부 주제가 몇 개로 나누어지며 결론이 어떤 흐름으로 마무리될 것인지. 전반적인 구성, 개요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에 완성본을 만들기 위한 퍼즐 조각들이 널려 있습니다. 모은 자료들과 주제가 두서없이 따로 놀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그 흩어진 조각들을 끼워 맞춰야 합니다. 조각을 세밀하게 엮을수록 글쓰기는 쉬워지며 글의 방향성 또한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내 글을 시뮬레이션하라! 먼저 미로처럼 흩어진 퍼.. 2022.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