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정보] 여행과 상금을 동시에 노리자! 일반인 공모전 Best 3(기간, 분야, 상금)

올여름 여행과 함께

공모전 상금도 노려보자!

 

 

  여행에 공모전을 곁들이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드는 요즘, 지난 2년 간 봉인해뒀던 여행 욕구가 마구 샘솟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도 야외에선 마스크를 벗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국내든 해외든 휴가철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게 준비 후 신나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때! 그냥 놀지만 말고, 함께 한 사람들과의 추억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이나 글로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오늘은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분들에게 여행 경비를 회수할 수 있는 좋은 공모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특별한 스킬이 없어도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참여가 가능한 사진 공모전, 그리고 종이와 펜, 마음만 있다면 참가할 수 있는 편지 공모전을 들고 왔습니다.

 

  입상하면 꽤 큰 금액의 상금도 탈 수 있으니 여름의 마무리로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두 올여름을 기록한 사진이나 글을 다듬어 아래 소개할 공모전에 출품해보시기 바랍니다. 

 

 

 1. 길사진 공모전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매년 다양한 공모전을 주최합니다. 2022년 올해도 지난 3월 고속도로 사연 공모전을 열었고, 요즘은 6월 30일까지 고속도로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도 진행 중입니다. 그중 길사진 공모전은 2000년에 처음 시작되어 작년 2021년 20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만큼 꽤 유서 깊은 공모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올해 일정이 정확히 공지되진 않았지만, 대게 7월 한 달 동안 진행이 됩니다.

 

  길사진 공모전은 우리나라 길 중에 주목받지 못했던, 숨은 명소를 발굴하여 그 아름다움을 공유하자는 차원의 공모전입니다. 분야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로 나뉘는데, 꼭 길 자체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길'을 주제로 한 사진이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톨게이트 전경이나 졸음 쉼터 풍경,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시골길의 오래된 슈퍼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한 인물 사진도 출품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상금은 작년 기준, 대상이 350만 원, 금상이 200만 원, 은상이 100만 원, 동상이 70만 원, 입선이 20만 원이었습니다. 여행과 사진을 좋아한다면 올여름 길 위에서의 시간을 사진으로 남겨 출품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코로나로 침체됐던 국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총상금 5,000만 원이 걸린 사진 공모전을 엽니다. 입상한 사진들은 앞으로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매력이 얼마나 듬뿍 담겼는지가 심사 기준의 핵심입니다. 

 

 

  접수 기간은 7월 4일(월)부터 8월 19일(금)까지입니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나뉘며 스마트폰 분야는 굳이 사진이 아니더라도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도 출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딱 방학과 여름휴가 시즌에 맞물리니 국내 여행 중 찍었던 사진들을 추려 출품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3점, 입선 100점으로 총 109점의 작품이 선정되며, 대상은 500만 원, 금상은 상금 300만 원, 은상 및 동상은 각 200만 원과 100만 원, 입선은 3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출품작의 접수 확인 및 공모전 진행 상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kto.visitkorea.or.kr/kor/notice/compe/photo.kto)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홍보 포스터

 

 

 

 3. 대한민국 편지 쓰기 공모전 「선물같은 편지」

 

  손편지를 써 본 지가 언제인가 싶습니다. 청소년 시절 어버이날에나 부모님께 손편지를 써 봤지, 요즘은 대부분 SNS로 모든 대화와 소식을 주고받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편지 쓰기 공모전이라고 하니 조금 망설여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누군가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한 자 한 자 고심하며 썼을 손 때 뭍은 편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스함과 진정성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 감동을 이번 기회에 되돌려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개최하는 편지 쓰기 공모전의 슬로건이 "선물같은 편지"인 만큼, 이 공모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 응원, 화해, 위로, 사랑 고백을 누군가에게 선물해보길 추천드립니다.

 

  공모 기간은 5월 25일(수)부터 9월 15일(목)까지입니다. 편지는 A4 용지 2장 이내로 공백 포함 2,500자 분량을 제출하면 됩니다. 참가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폭넓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서로에게 편지를 써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 부문의 대상은 부문별로 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고, 일반 부분의 대상은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자세한 공모 부문과 접수 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lettercontest.kr/)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정사업본부 2022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홍보 포스터

 

 

 

오늘도 이 정보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얼른 사라져 모두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행을 다니던 때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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